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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미움은 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혈당이 세포 내로 잘 들어가게 한다. 또 공복혈당치를 낮춰주고 인슐린 수치를 감소시키며 인슐린 수용체의 수를 늘려주어 에너지 생산을 정상으로 해주고 체중을 감소시켜준다.

또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강하시키고 콜레스테롤의 혈관침적을 방지해주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이미 정상범위에 있는 사람은 그 수치를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더 자세한 것은 우리집 주치의 2권을 보시기 바란다.

1캡슐:
chromium ... 600mcg
(as chromium polynicotinate)

Other ingredients: hypo-allergenic plant fiber (cellulose), vegetarian capsule (cellulose, water)

주의사항 : 동물실험에 의하면 calcium carbonate이 들은 제산제는 크로미움을 흡수하는 능력을 저하시킨다. Insulin, metformin, sulfonylureas 같은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 당뇨약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으니 혈당을 검사해가며 의사와 상의하여 당뇨약을 조절할 수 있다.

코티손 처방약을 먹는 사람은 크로미움이 더 필요하다.

<복용방법>

하루 1캡슐씩 식사와 함께 복용. 크로미움의 복용량은 하루 200-1,000 mcg 이다. 건선에는 하루 400 mcg이고 여드름과 녹내장에는 하루 200-400 mcg이 적당하다. 종합비타민에 크로미움이 들어있지 않은 것도 있고 100-200 mcg 들어있는 것도 있고 종합당뇨제품에 200 mcg 가량 들어있으니 라벨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크로미움 복용으로 간기능, 신기능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났다고 하는 케이스 보고들이 있는데 이런 보고들은 다 부작용에 대한 다른 이유들이 있었고 크로미움 때문에 부작용이 생겼다는 것은 대단히 의문스럽다고 한다. 크로미움을 연구한 연구원들은 hexavalent 크로미움 (공업용 금속으로 신장에 독이 된다)과 trivalent 크로미움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Trivalent 크로미움은 필수영양소로 안전한 것이다. 또 다른 케이스에서는 33세의 여성, 살을 뺀다고 하루 1,200-2,4000 mcg씩 4-5개월 복용하고 빈혈, 혈소판감소, 용혈, 간기능부전, 신기능부전으로 입원하였다는 보고도 있으나 이 여성은 paroxetine과 fluphenazine 주사를 입원하기 2주 전까지 매달 맞아왔으며 이 두가지 약은 위와 같은 부작용들이 나오며 급성으로 신기능부전이 되기도 한다.

임신부나 수유모는 200 mcg 이상 복용하지 말아야 하고 저혈당이 있는 사람은 혈당을 더 내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