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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에는 칼륨(포타슘)이 적정량 있어야 고혈압과 근육경련을 방지할 수 있고 심장기능을 정상으로 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구토, 설사 등은 칼륨(포타슘)의 손실을 줄 수 있다. 더운 날 땀을 흘리며 조깅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여도 칼륨(포타슘)이 감소할 수 있다. 칼륨(포타슘)이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에 힘이 없으며 부정맥이 되고 피로하며 정신이 흐리고 신경질이 잘 나고 아이들은 성장이 둔화된다. 물도 잘 마시고 칼슘과 마그네슘도 복용하는데도 근육경련이나 쥐가 잘 나는 사람은 칼륨(포타슘)을 복용하기를 권한다.

칼륨(포타슘)을 복용하면 혈압의 수축압과 이완압을 현저하게 내릴 수 있다. 물론 소금 섭취를 줄이고 포타슘을 복용할 때 이야기다.

마그네슘이 부족하여도 칼륨(포타슘)부족증과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 근육경련이 나고 피로하며 신경질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고 단 것을 좋아하게 되고 고혈압, 근육경련, 불면증, 신석증, PMS(월경전조증), 머리가 잘 빠지고 잇몸이 부으며 심장기능이 저하되고 협심증, 부정맥이 오며 천식, 편두통 등이 오게된다.

마그네슘도 혈압을 내리고 근육경련을 없애준다. 50대의 여자 환자 한 분은 근육경련이 낮에도 가끔씩 나고 밤에 더 심하여 잠을 잘 못 잔다고 하여 마그네슘을 복용시킨바 3일 후부터 근육경련이 없어지고 잠을 잘 잘 수 있었다고 한다. 혈관도 평활근 근육으로 되어있으므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혈관근육도 경직되어 좁아져 혈압이 높아진다. 이렇게 기본적인 미네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아셨을 것이니 혈압약을 드시기 전에 이런 기본적인 미네랄을 시도해보시기를 권한다.

더 자세한 것은 '마그네슘에 관하여'를 보시기 바란다.

포타시움과 마그네슘은 심장박동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해주고 심장이 일정하게 뛰게 해주어 부정맥에도 쓰이며 전신의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복용 방법>

식사 도중이나 식후 1개 하루 2번. 칼슘과 마그네슘은 알카리성으로 위산이 부족한 사람 (소화불량인 사람)은 소화가 안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위산, 소화제와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장병이 있는 환자나 Digitalis를 복용하는 심장병환자나 이뇨제, 고혈압약(ACE inhibitor) 등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포타슘을 의사와 상의없이 먹어서는 안 된다.

신부전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포타슘이 해로울 수 있고 저알도스테론증 (hypoaldosteronism)같은 내분비질환이나 포타슘을 축적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는 포타슘의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