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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매년 3만병 이상이 스캔 (CT, PET scan)의 방사능으로 인해 암에 걸리고 있다고 한다. CT 촬영 한번 하면 많은 방사능을 받는다고 하니 필요 이상의 CT 촬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요즘은 초음파검사도 대단히 발달하여 정밀하게 진단을 할 수 있으니 우선 초음파를 먼저 해보는 것이 좋겠다. 초음파검사는 방사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음파를 임신부에게 사용하는 것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어 권하지 않는다. 그래서 초음파검사도 반드시 필요할 때만 받아야 한다. 

MRI도 방사능을 사용하지 않으나 강력한 자기장과 촬영할 때 투여하는 조영제가 부작용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