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균, 대장균 부족증(Intestinal dysbi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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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균, 대장균 부족증이란 장내 나쁜 균들이 과도하게 성하는 것을 말하며 이로 인해 원인 모를 만성병들에 걸리게 된다. 이런 상태를 사람들은 종종 장이 안 좋다고 한다.

우리 장 속에는 약 500가지 종류의 약 100조에 달하는 균들이 살고 있다. 다행이 우리 몸 안에는 스스로 천연항생제인 H2O2(Hydrogen Peroxide, 과산화수소)를 분비하여 대장의 나쁜 독소들의 증식을 억제하고 공해물질과 독소를 해독시켜주는 좋은 소장균, 대장균들이 살고 있다.

남자 대학생 환자가 왔는데 여드름 때문에 항생제를 먹고 난 후부터 뱃속이 가스가 차고 변이 질고 가늘고 끈적거리고 배가 아프고 뱃속이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 항생제를 먹는 동안 여드름이 가라앉지만 중단하면 다시 여드름이 나고 불행하게도 항생제는 우리 소장, 대장 속에 있는 좋은 균, Lactobacillus Acidophilus 소장균과 Bifidus대장균들도 다 죽이므로 그 후부터 배속이 엉망이 된다.

이 좋은 균들은 우리 입안, 소화기내장, 요도, 질 안에 서식하며 나쁜 균들로부터 방어를 해주고 있는데 항생제로 말미암아 좋은 균들이 죽고 나쁜 균, 칸디다곰팡이(Candida Albican) 등이 번성하면 뱃속도 나빠지고 요도염, 방광염도 걸리기 쉬어지고 질염이 생기고 음부가 가렵고 대하가 생기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항생제를 먹고 나면 반드시 소장균, 대장균을 먹어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한다. 이 좋은 균들은 뱃속뿐 아니라 질에도 증식하여 질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억제하여 질염을 예방해준다.

1908년 Dr. Metchnikoff는 이 좋은 균이 나쁜 균을 콘트롤하고 면역을 증강시키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들 좋은 균들은 발암물질에 붙어 발암물질을 무력화하고 직접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도 하며 동물실험에서는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박테리아를 억제하여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의 80%는 대장에서부터 시작되고 노화도 대장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건강은 장내의 좋은 세균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좋은 균들이 많이 있는 한 대장독소가 많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오는 동안 항생제나 약의 복용과 수돗물 소독약 Chlorine에 의해 좋은 소장균, 대장균들이 죽게 되고 육식의 과다와 섬유질의 부족과 나이가 들면서 더욱 이들 좋은 균들이 부족하게 되어 장내 나쁜 박테리아들과 칸디다 곰팡이균이 번성하면 독소가 많아져 변비와 설사, Crohn's 대장염,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염, 요도염 대장암 등에 걸리게 되고 이들 나쁜 독소가 장벽을 침투하여 혈액 속으로 흡수되게 되면 그 때부터는 장벽 혈액내의 백혈구들이 이들 나쁜 균들과 싸워야하므로 우리 면역은 소모가 많아지고 점점 면역이 약해지면 관절염, 앨러지, 잇몸질환, 허피스, 편도선, 편두통, 여드름, 피부병, 간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병에 걸리게 된다. 앨러지가 있는 아이나 어른이나 다 대장에 좋은 균들이 부족하다.

지금까지는 소장균이 원래 장에 자생하는 토종으로 알고 있었으며 소장균을 복용하면 보충이 되는 줄 알았으나 이제는 소장균이 원래 토종으로 장에서 자생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증식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장점막에서 집단을 이루며 증식하여 그 수를 유지할 수 있다. 소장균, 대장균을 복용하면 곧 효과를 보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도로 효과가 없어지는데 이것은 소장균, 대장균들이 집단을 이루며 잘 증식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장균, 대장균의 증식이 일시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장균은 장점막에 증식하는 숫자보다 장내 음식조각에 붙어 떠다니는 숫자가 훨씬 더 많다. 음식조각에 붙어 떠다녀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여서 소장균, 대장균을 복용하면 곧 효과를 보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변이 나빠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소장균들이 장내의 음식조각에 붙어 떠다니다가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소장균, 대장균들이 잘 증식하게 하려면 지속적으로 복용하여야 하며 소장균, 대장균들의 식량이 되는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나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음식은 앨러지가 있는 음식을 배제하고 육식을 금하고 백미, 흰 밀가루, 단 것, 가공식품을 금하고 야채, 과일, 현미, 통밀, 콩, 씨앗종류, 견과류, 찬 바다생선 등을 먹어야 한다. 밥에도 콩을 더 많이 넣어 먹어야 한다. 채식을 하면 소장균, 대장균이 더 잘 증식을 하며 육식과 정제가공한 서구식 식단 위주로 먹는 사람들은 소장균, 대장균이 잘 증식하지 못한다. 육식은 장에서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따듯한 장 안에서 부패하게 되어 변 냄새가 나빠지게 된다. 채소와 과일은 훌륭한 섬유질이며 특히 아마씨(flaxseed)의 섬유질은 소장균, 대장균에 좋은 섬유질이다. 이 섬유질을 식사 때 같이 먹으면 변이 매우 시원하게 될 뿐만 아니라 몸에도 여러 가지로 유익하므로 누구나 드시기를 적극 추천한다. 샐러드에도 쳐서 먹고 나물에도 넣어 먹고 그냥 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아마씨는 열을 가하면 안 된다. 아마씨(flaxseed)를 누르시면 정보를 보실 수 있다.

이런 좋은 식량이 없으면 좋은 균들은 잘 살지 못하고 그냥 대변으로 나가고 만다. 요그루트에 들어있는 유산균(Lactobacillus Bulgaricus)도 좋은 작용을 하므로 매일 먹는 것이 좋지만 이 균은 장에 증식하지 못하고 배출되며 익은 김치에 있는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도 좋은 작용을 많이 하지만 장에 증식하지 못하고 배출된다. 김치찌개를 하면 유산균은 열에 다 죽으므로 효과가 없다.

변의 상태를 점검하여 변비이거나 변이 나쁘다거나 색이 짙은 녹색이거나 검은색이거나 냄새가 나쁘거나 가늘거나 끈적거리면 대장청소약을 먹어 대장을 먼저 깨끗이 한 다음에 소장균, 대장균을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소장균, 대장균은 그 후 늘 하루 한 번씩이라도 보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제 의견으로는 소장균, 대장균을 늘 복용하는 것이 장내 박테리아의 정상화를 위하여 필요하다. 대장청소를 하는 방법은 '칸디다증'을 보시기 바란다.

LACTOBACILLUS ACIDOPHILUS DDS-1(소장균의 효능)
B-vitamins과 folic acid(엽산)을 생산한다.
면역을 증강시키고 균형을 맞춰 다발성 경화증, 1형 소아당뇨, 크론스 장염, 류마치스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병들과 꽃가루,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천식 등 앨러지를 감소시킨다.
대장암을 위시하여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대장내 나쁜 균들이 대장 벽에 붙는 것을 억제한다.
식중독 설사와 변비를 없애준다.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인 Heliobacter pylori를 억제한다.
피부병을 치료한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장에서 독소를 생산하는 23가지의 나쁜균들의 증식을 막는다.

BIFIDOBACTERIUM BIFIDUM(대장균의 효능)
B-vitamins의 생산을 돕는다.
간 기능을 좋게 한다.
대장 내 산도를 높여 나쁜 균들의 증식을 막는다.
유아의 체중을 증가시킨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장염을 예방하고 변비를 없애준다.
면역을 증강시키고 균형을 맞춰 다발성 경화증, 1형 소아당뇨, 크론스 장염, 류마치스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병들과 꽃가루,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천식 등 앨러지를 감소시킨다.

<임상사례>

(이 사람들은 대장청소를 하여 변비를 먼저 없앤 후 소장균, 대장균을 복용한 사람들이다)

변이 형태를 갖추고 정상으로 되는 사람들이 많았음.

색깔도 노란 밤색이 되고 매일 시원하게 가게 됨.

우리 딸아이는 소장균, 대장균 광팬이예요...
오래 먹은 것 같아서 이제 고만 먹여볼까 했더니... '한 번 만 더 사줘'하며 사정하듯이 얘기를 하네요... 소장균, 대장균을 먹으면 대변이 하나로 모양이 딱 만들어져서 시원스레 나온대요...

여기서 유산균먹고 산후변비에 탈출했어요. 저희 아기도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서 장이 많이 약한데 유산균먹고 똥을 엄청 예쁘게 싸요ㅎㅎㅎ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