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과연 좋기만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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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은 뼈의 밀도를 높여주는 원료이고 마그네슘은 뼈의 강도와 탄성을 높여주는 성분이다. 칼슘을 먹으면 골밀도는 높아지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뼈의 강도와 탄성이 약해져 뼈가 부서지기 쉽게 된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은 2 : 1이 이상적인데 우유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10 : 1밖에 안되어 마그네슘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인 (phosphorus)이 많아 마그네슘의 흡수를 감소시키므로 더욱 마그네슘 결핍이 오게 되어 뼈의 탄력성이 약해지고 칼슘은 마그네슘이 있어야 흡수가 되는데 우유에는 마그네슘이 1/10밖에 되지 않아 칼슘이 다 흡수되지 못한다. 또 우유에는 칼슘이 많기는 하나 인 (phosphorus) 또한 많아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여 칼슘의 흡수를 저하시키므로 일반에 알려진 것만큼 우유가 뼈에 만능은 아니다. 미국은 일인당 세계최대의 우유 소비국인데 세계에서 가장 골다공증이 많은는 것은 생각해 볼일이다.

우유에는 앨러지를 잘 일으키는 단백질이 가장 많이 있어 생후 4-6개월 장벽이 아직 완전하지 않을 때 이들 우유단백질들이 장벽을 통과하여 몸 안으로 들어오면 면역반응으로 앨러지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모유를 먹이지 않고 우유를 먹인 아이들은 앨러지에 잘 걸려 아토피성 피부염, 음식 앨러지, 두드러기, 천식이 잘 걸리게 된다. 또 우유는 1형당뇨의 원인으로 추정되며 과도한 유제품은 대장암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모유를 먹이지 않고 우유나 이유식, Baby formula 등을 먹이는 것도 원인이다. 유아의 장벽은 아직 완전치 않아 장벽이 매우 새기 쉬워 앨러지를 일으키기 쉽다. 유아는 6-9개월은 젓을 먹어야 하는데 6개월 이내에 젓을 떼고 우유나 음식을 주기 시작하면 앨러지를 유발하게 되고 앨러지 체질이 된다.

우유에는 유당 (lactose)이 많아 칸디다곰팡이가 성하게 하고 앨러지를 잘 일으키며 젓소에게 전염병예방과 치료에 항생제를 먹이는 경우 우유에서도 항생제가 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