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위염, 위, 십이지장궤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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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L(Deglycyrrhizinated licorice)은 감초에서 부종이 생기고 혈압을 올리는 부작용이 있는 glycyrrhizinic acid와 glycyrrhetinic acid를 제거한 생약제로 DGL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에 매우 효과가 좋고 항염작용과 박테리아를 억제하며 항산화작용이 있다.

DGL을 하루 760 mg씩 한 달 동안 복용시킨바 현저하게 위궤양의 사이즈가 줄었고 치료효과가 있었으며 44%가 완치가 되었다.

처방약과 비교실험에서는 처방약 Cimetidine, Ranitidine과 치료효과가 같으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스피린 같은 항염증약들의 위장점막 손상을 현저하게 보호해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위장출혈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DGL은 십이지장궤양에도 현저하게 치료효과가 있다. 4년-12년 동안 심한 십이지장궤양을 앓고 있으며 지난 일년동안에 6번 이상 십이지장궤양이 재발한 환자 40명에게 DGL을 하루 3 g씩 2개월간과 하루 4.5 g씩 4개월간 복용시킨바 모든 환자가 현저하게 호전되었고 4.5 g씩 복용시켰을 때 더 효과가 좋았으며 한 명도 그 후 일년동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DGL은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위궤양출혈을 감소시키고 아스피린이나 항염진통제, 코티손을 장복해야 하는 경우에 위궤양의 발생을 방지해준다. 또한 DGL은 위궤양에 Tagamet이나 Zantac이나 제산제들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약들보다 값도 훨씬 싸다.

DGL의 약리작용은 점액의 분비와 점막의 상피세포 증식에 있다. 더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DGL은 헬맄코박터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캐나다, 남아프리카에서는 DGL이 처방약으로 분류되며 미국에서는 자연생약제로 처방 없이 살 수 있으며 용량은 식전 공복에 380 mg-1520 mg씩이고 자기 전에 복용한다. 급성인 경우 380 mg 알약 2-4개를 식간 공복이나 식전 20분전에 타액과 잘 섞이게 씹어먹는다. 만성인 경우는 380 mg 알약 1-2개를 식간 공복이나 식전 20분전에 씹어먹는다. 식후에 먹으면 효과가 없다.

DGL은 digoxin, digitalis나 설사약, 이뇨제 등과 같이 복용하면 포타시움의 배설이 증가하여 안 된다.

검색창에 DGL을 검색하면 여러 가지의 DGL이 검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