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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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Aspirin), 애드빌(Advil), 모트린(Motrin), 뉴프린(Nuprin) 등 항염해열진통제들은 통증을 느끼는 감각을 차단하여 두통, 관절염 등 통증에 자주 복용하고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에도 자주 쓰이며 아스피린은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여 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 때문에 심장병, 중풍의 예방으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중년층이상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항염해열진통제들은 장벽을 보호해주는 물질의 생산을 차단하여 위, 십이지장궤양에 걸리게 하는 부작용이 있어 이런 항염해열진통제를 오래 복용하고 미국에서는 매년 20,000명이 궤양으로 입원하고 2,600명이 사망한다. 또 장점막을 상하게 하여 장벽이 새게 하므로 장에서 앨러지물질의 흡수를 증가시켜 더욱 앨러지체질이 되게 하고 면역을 약화시키고 자가면역질병이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Tartrazine이란 인공색소가 있어 앨러지를 일으킬수 있고 간수치(SGOT, SGPT)가 증가할 수 있어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기관지를 축소시키므로 천식이 있는 사람, 신기능부전증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프로농구선수들은 잦은 부상으로 이런 항염진통제들을 정량의 3-4배씩 오래 복용하는데 한 선수는 신장을 많이 상하여 신장이식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예가 있었다.

또 태반과 모유에도 전달되므로 임신부와 수유모는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된다. 오래 복용하면 체중미달아나 사산의 확률이 높아진다. 12세 어린이도 복용하지 말아야 하고 여성은 월경양이 많아질 수 있다. 노인들은 아스피린의 독성을 해독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용량을 낮춰야 한다.

심장병, 중풍의 예방으로 흔히들 먹는 베이비아스피린은 일반아스피린과 똑같은 성분이나 용량이 적어 부작용이 적다는 것뿐이지 부작용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75 mg짜리 베이비 아스피린은 150 mg보다 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생길 확률이 30% 적고 400 mg보다는 40% 적을 뿐이다.

이런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없고 아스피린 대용으로 딱 적합한 생약제로는 Bromelain, Policosanol이 있다.